경제신문 키워드 빅3 '재건축/디딤펀드/기준금리' (매일경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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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 패스트트랙법 국회소위 통과

법안심사 소위원회 : 법안, 예결산안, 청원, 기타 의안 등 안건심사나 그 소관사항을 분담, 심사하기 위하여 일정한 소수위원으로 구성하는 위원회 내부기관
1.10 부동산대책 :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도정법)'대안을 통과 시킴

 

- 재건축진단의 실시기한을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로 완화

- 국토교통부는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사업기간이 최대 3년 단축될 것으로 예상

- 조합설립추진위원회도 실시를 요청하도록 자격 부여

- 정비계획 수립과 조합설립 추진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선 예정

-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야 법적 효력

 

 

 

 

"물가 이기는 퇴직연금 수익" 디딤펀드 출격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방법을 고르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사전에 지정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도록 한 것 (ex : 올해 2분기 기준 전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중 89%가 원리금 보장 상품에 잠들어 있다)
거시경제 : 물가 수준, 실업, 인플레이션과 산업생산 등과 같은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로서의 국가경제의 총합 (ex : 삼성자산운용은 거시경제를 고려해 주식, 채권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디딤펀드를 선보였다)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장기 수익률을 거두기 위한 연금 특화 상품 '디딤펀드'

 

- 총 25곳의 자산운용사에서 '1사 1 펀드'원칙으로 상품 출시

-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기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자산 배분형 펀드)

- 한국은 대부분의 노후 자금이 예, 적금 등 초 저 위험 상품에 예치

- 노후 자금 확보를 위해선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장기 수익률이 필수

-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연금자산을 불리기 위해선 복리효과 극대화가 중요"

- 현재 퇴직연금사업자(증권사) 14곳을 통해 가입가능

 

 

 

가계빚 확실히 둔화 때까지 기다릴 여유 없어

방점 : 글 가운데에서 보는 사람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글자 옆이나 위에 찍는 점(ex : 늘어나는 가계부채와 악화되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경기에 방점을 찍을 필요가 있다)
국고채 : 정부가 국가의 정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25일 "가계부채 상승 모멘텀이 확실하게 둔화할 때까지(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라며 국내 경제 상황이 그만큼 녹록하지 않다고 밝힘

 

-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배경으로 집값 급등과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금융안정 위험을 꼽았다

-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신 위원의 발언에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