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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키워드 빅3 '베이비붐세대/이시바/자사주' (매일경제 #5)

Visiblehand 2024. 9.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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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기승 전닭...'자영업 치킨게임' 내몰리는 60대 급증
팬데믹(Pandemic) :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최 씨는"팬데믹 때도 자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주며 버텼는데 갈수록 장사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엔데믹(Endemic) :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엔데믹으로 일상이 회복되다)
베이비붐 세대 : 2013년 당시 50대였던 1954~63년생을 보통 1차 베이비붐 세대(705만 명)라고 하고, 2차 베이비붐 세대(954만 명)는 2023년 당시 50대였던 1964~73년생을 뜻한다
60대에 자영업에 도전했다가 뼈아픈 실패를 겪은 사례가 적지않다
  •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에서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6만 3546개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
  • 60대 이상 퇴직자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도소매업이나 외식업으로 떠밀리고 있다
  • 최근 10년 동안 서울 지역 외식업 점포의 평균 운영기간은 2.8년에 불과
  • 도소매업 올 상반기 서울 지역에서 소매업 점포는 7742곳이 개업하고 1만 2937곳이 폐업
  • 배달 주문은 각종 수수료와 배달비로 수익성 악화(배민은 업주부담 수수료를 6.8%에서 9.8%로 3% 인상)
  • 전문가들은 정부가 업계와 협의해 퇴직 연령대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효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계속고용 및 재취업 제도를 확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일관계 비둘기파' 이시바...경제, 안보협력 강화 나설 듯
비둘기파 : 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자는 ‘완화파'(반대 : 매파)
엔케리 트레이드 : 일본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려 미국 등의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전략,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되면 국내에 투자되었던 엔화가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므로 엔화 공급이 감소하고, 엔화는 강세된다
닛케이 225 : 도쿄증권거래소 1 부격인 '프라임'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일본의 간판 주가 지수
전향적 : '어떤 대상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또는 그런 것'이라는 뜻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2008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도전 만에 자민당 총재에 당선
  • 이시바 총재 확정 소식에 엔화값은 142.80엔 까지 상승
  • 이시바는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긍정적이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
  •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물가 상승을 웃도는 임금 상승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
  • 한일 관계에서 특히 역사 문제에 대해 이시바는 '비둘기파'로 불릴 정도로 기존 우익 세력과는 다른 목소리
  • 그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적이 없으며 참배에도 반대하는 입장
  • 이시바가 방위 전문가라는 점을 살려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

 

자사주 산다고 무조건 상승?...'알파 호재'가 주가 갈라
유가증권 : 민법 또는 상법상의 재산권 또는 재산적 이익을 받을 자격을 나타내는 증권으로, 재산권을 나타내는 채권이나 소유권을 법적으로 명시한 증서
유가증권시장 : 유가증권의 거래를 위해 개설된 시장
기업 펀더멘털 : 기업이 얼마나 건강하고 튼튼한지를 나타내는 기초 요건(재무제표, 산업 조건, 경제 환경 등)
주주환원 정책 :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등)
한국 유가증권시장 간판 기업 경영진이 줄줄이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주가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이달 들어 회사 주식을 2819주 장내매수
  • 최대표가 자사주를 대량 매입했다는 사실이 공시되자 이튿날인 10일 네이버 주가 하루 만에 2.58% 상승
  • 한미반도체 곽동신 대표가 공시를 내고 다음 달 24일 보통주 1만 9800주를 장내매수 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이날 주가 하루 만에 4.14% 상승
  • 물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 삼성 E&A 낭궁홍 대표의 회사주 2145주 장내매수에도 주가 변동 없었음
  • 지난달 5일 인텔 피터 겔싱어 CEO가 자사주 1만 2500주 매수에 나섰지만 해당 거래일에 주가는 오히려 7% 가까이 하락
  •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기업 펀더멘털이나 주주환원 정책 의지 등을 따져 파단해야 한다"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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