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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키워드 빅3 '스타벅스·네카오·수신금리' (매일경제 #26)

Visiblehand 2024. 10.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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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귀재가 와도 벅차네 ··· 스타벅스 실적전망 중단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 : 혹은 주당순익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유통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즉,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통 1년 단위로 1주당 수익 지표라 할 수 있다.
콘퍼런스 콜(Conference call) : 누군가가 동시에 여러 사람들에게 대화할 수 있는 전화 호출이다. 유의어로 전화 회의가 있다.
회계연도 : 보통 1년을 주기로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 '예산회계법' 제2조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연도는 매년 1월 1일에 시작해 같은 해 12월 31일에 종료하도록 규정돼 있다.
스타벅스가 3분기 연속 매출이 곤두박질치자 내년 실적 전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 스타벅스 최대 시장인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
  • 중국에서도 동일 매장 매출이 14% 감소
  •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CEO는 지나치게 복잡해진 스타벅스 메뉴를 단순화하고 고가 논란인 가격을 검토하겠다고
  •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돼 중동의 불매운동에 직면해 타격

엇갈린 네카오 실적, 인공지능이 갈랐다

영업익 : 기업의 주요 영업 활동에서 생기는 이익. 매출액에서 매출 원가, 일반 관리비, 판매비를 뺀 나머지
국내 대표 빅테크인 네이버와 카카오(네카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사업화 여부가 두 회사의 회비를 갈랐다는 분석
  • 네이버는 한국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탑재한 자체 생성형 AI인 하이퍼크로버 X를 무기로 광고와 검색 등 주요 사업 부문 고도화에 성공
  • 상대적으로 AI부문에서 열세인 카카오는 특별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지 못한 상황에서 콘텐츠 사업 부진 등에 발목
  •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 6620억 원, 영업이익은 4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 29.8%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반면 카카오의 올 3분기 매출은 2조 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68억 원으로 9.6% 줄어들 것으로 예상

대출금리는 올리고 예금부터 낮춘 은행

수신금리 : 예금이나 적금 등 은행에 돈을 맡기게 될 때 추후에 받게 될 이자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 반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 기조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르면서 은행 예대금리차는 더욱 확대될 전망.
  • 23일 금융권에 다르면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
  • 지방은행도 수신금리 조정에 돌입
  • 수신금리와 달리 대출 금리는 꺾이지 않고 있다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하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분석
  • 이에 은행이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수신금리를 단계적으로 조금씩 낮추는 방안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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